전체 글 253

2024.08.04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인생들이여!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인생들이여!(롬 5:1~5, p.245, 요 16:33, 272, 406장)  본문 말씀을 ‘고통’을 주제로 묵상하면서 성자 예수님의 은혜와성부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 하나님의 교통하심을 나누려고 합니다.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곧 고통을 겪는다는 뜻이라고 말하는 게 맞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통과 동행하는 법을 깨우치며 고통이 나 자신과 함께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고통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은 고통을 겪으며 괴로워하는 바로 그 사람을 변화시켜 나가십니다. 사실 하나님은 고통을 구원의 도구로 쓰실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함으로써 고통 자체를 구원해 가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통을 우회하는 길을 배우려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카테고리 없음 2024.08.01

2024.07.28 예수님 마음으로 이식하기

예수님 마음으로 이식하기(눅 8:40~56, p.105, 빌 2:5~8, 454, 455장)   왜 그렇게 분주하게 사느냐고 물으면 보다 나은 행복을 위해서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노력의 결과는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경우를 경험합니다. 모아 둔 것도 없고, 나이는 들고, 몸은 예전처럼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살다가도 종종 짜증을 낼 때가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산다고 이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 언제나 좀 여유롭고 넉넉한 생활을 할 때가 올 것인가?’ 짜증이 커지면 서로 원망과 불평이 터져서 부부간에 다툼이 되고 자녀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부모님에게 상처를 받은 청소년들에게 물어보면 ‘나는 절대로 우리 어머니, 아버지처럼 살지 않을 것이다’고 대답을 합..

카테고리 없음 2024.07.25

2024.07.21 내가 돌아오기까지

내가 돌아오기까지(눅 19:11~27, p.127, 마 24:42, 197, 507장)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여정 중에 마지막 기착지인 여리고에서 소경을 고치신 후, 세리 삭개오를 만나 그의 집에서 말씀을 나누시던 중, 하신 비유의 말씀입니다. 당시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나 제자들조차도 예수님은 정치적 메시아로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하나님 나라를 세운다고 생각했고 이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시자 하나님의 나라가 금방 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본문 11절 말씀입니다.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   따라서 이 열 므나의 비유를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것을 바로잡..

카테고리 없음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