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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준비해 두신 하나님을 경험하라

준비해 두신 하나님을 경험하라(창 22:9~14, p.28, 사 55:6~9, 338, 254장)  본문 말씀은 아브라함이 ‘여호와 이레’를 경험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뜻은 ‘하나님께서 보신다. 준비하신다’입니다. 여호와 이레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살펴보시며 우리의 필요를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나를 위해 준비해 두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미 주었지만 누리지 못하고, 내 삶에 거져 주시는 은혜가 있지만 깨닫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에는 우리의 필요를 준비해 두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비결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을 주십니다(말씀 듣기, 말씀 받기). 말씀의 통로는 크게 서너 가지 정도 ..

카테고리 없음 2024.06.07

2024.06.02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창 1:27, 2:7, 시 90:10, 214, 309장)  나는 누구인가?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물음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에 해당됩니다. 그렇지만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어떤 문장으로도 표현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내 자신을 들여다 보는 것으로는 나를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다른 인격체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때에 비로소 알아갈 수 있는 질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관계에서 태어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 만남을 통해 ‘나는 아무개의 자녀다’는 자아 정체성이 생겨납니다. 반대로 자녀를 낳아 기르면서 ‘나는 부모다’는 정체성이 만들어집니다.  이 시간에는 창조주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나는 누구인가’를 헤아려 보려고 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31

2024.05.26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 주신 복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에 주신 복(시 128:1-6, P.898, 시 127:1-3, 559, 546장)  교육학자 에디 쉐이퍼는 가정이란 “인간 존재의 성장 장소요 삶의 보금자리요 피난처요 문화 창조의 중심지요 기억의 박물관이요 인간관계가 출발하는 곳이요 인간관계가 형성되어지는 장소요 신앙의 출발지요 신앙의 완성지가 가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정이 있으면...’ 이라는 ‘그레이스 놀 크로웰’의 글입니다. “하루가 저물면 돌아갈 집이 있고 애들이 있으며 아내가 기다리는 가정이 있는 한, 저 문지방 너머 사랑과 충실과 믿음이 있다면 상처 입은 국가는 가장 심한 병에서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장작이 타오르고 빵이 있으며 등불이 켜지고 기도가 있는 가정이 있는 한, 사람들이 어둠 속에서 비틀거리고 국가가..

카테고리 없음 2024.05.24